저소득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라남도 강진군산림조합이 지난 24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7,400ℓ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난방유는 읍·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에게 200ℓ씩 지원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쓰일 예정이다.

윤길식 조합장은 “산림조합 본연의 임무만이 아니라 조합원과 강진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도 열의를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겨울철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는 강진군산림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준 난방유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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