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9일 언제 어디서나 자살 예방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김창옥 교수가 녹음과 촬영에 참여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와 자살 예방·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시는 자살예방상담전화을 알리는 CM송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라디오방송,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자살은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자살 유족 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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