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중증장애인 일터 이음 프로젝트, 우리 연계고용합시다!’를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13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국민정책디자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생산품·서비스와 기업체 매칭(연계고용)으로,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온·오프라인 지원체계 구축을 모색해 내년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연계고용 활성화는 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동반 성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들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