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희망드림센터, 취약계층 안정적 일자리 제공 기능 강화

전라남도 목포시는 보건복지부 ‘2023 우수자활기업 선정’ 공모사업에서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전국 1,012개의 자활기업 중 10개의 우수자활기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해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에 실질적 지원은 물론, 참여자 사기진작과 자활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희망드림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양곡배송 자활기업으로 설립됐고, 설립 당시 종사자 4명에서 이달 말 기준 8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청소, 방역사업을 추가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종사자 8명 중 5명은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기여했으며, 최근 3개년간 20%의 매출 증가율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자활기업6개소(46명), 자활사업단 14개소(176명) 등 총 20개소(222명)의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발굴함으로써, 현재의 안정과 미래의 성장을 더한 사회적기업 가치 창출과 인재 육성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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