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참여 기획행사와 공연으로 맛의 거리 부각

전라남도 목포시가 다음달 2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화광장 일원에서 맛의 거리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싸그리 플렉스'를 주제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 일원을 돌며 시민·관광객 참여 기획 행사와 대중적인 길거리 공연으로 진행되는 ‘싸그리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목포시는 평화광장 맛의 거리(14개 업소)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대상지로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간담회를 추진하고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획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길거리 홍보와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평화광장 맛의 거리가 언제 찾아와도 매력적인 곳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을 찾은 시민·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하는 기획행사와 공연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의 수도 인지도를 높이는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남도 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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