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동아리 2개팀을 운영 결과에 따른 '무지개 현악·합창 동아리 종강콘서트'를 지난달 29일 순천발명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무지개 현악·합창 동아리는 다문화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현재 순천발명교육센터 2층에 2개의 교실을 방음이 되게 리모델링해전용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현악동아리는 순천발명교육센터 전용연습실에서, 합창동아리는 순천남산초에서 운영됐다. 지난 5월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 1회씩 연습을 실시했고, 순천관내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다문화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참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의논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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