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6개소 순회교육… 농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6일~8일까지 3일간 농촌마을 6개소를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심과 떨어져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을 배양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사용 안전성 제고를 위함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16일 화양면 원포, 소라면 진목, 7일 묘도동 온동, 율촌면 구암, 8일 돌산읍 작금, 둔덕동 용수마을 순이며 교육 시간은 오전은 9시 30분~12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 30분~5시 30분까지다.

특히, 교육 중 3만 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와 더불어 후방 안전반사표지판 배부 또는 부착 서비스도 병행 추진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스스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정비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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