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려는 장애예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 제공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8일 오후 2시, 충청로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수행기관, 장애예술단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우수기업 감사패 ▲일자리 창출 성과보고 ▲일자리 참여기관 공연·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표창하는 삼구아이엔씨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하트-하트재단의 경우 장애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올해 장문원은 △맞춤형일자리 사업 위해 예술직무 전문 훈련과정 개발·운영 △장애인예술단 창단으로 고용주체와 예술단체의 사업 △장애예술인 수급권 실태분석, 근로유인을 위한 정책제안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속 발굴·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사업연계 등으로 일자리사업 고도화에 앞장섰다.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장애예술인 일자리의 사각지대에서, 기업의 열린 일자리로 잇는 모두의 일자리를 통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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