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경제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중심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해 나갈 것”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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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본사에서 ‘제6대 박마루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장형 지원시스템 구축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장소통 확대 ▲창업교육 고도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상생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TF 구성 등 5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경제인을 위한 ‘현장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시 현장투입 시스템 마련, 중증 장애인기업을 위한 업무지원인 제공 등 현장중심 종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애인의 경제활동 주체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TF를 구성하고, 한국장애인기업진흥원(가칭)으로 명칭변경을 통해 장애인기업 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써 지원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손영호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공열 공동대표, 복지TV 최규옥 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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