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보조사업 5257명, 자체사업 3,000명으로 총 8,257명으로 선정자는 공익활동,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4개 유형, 8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원칙일부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가능하다.

내년도 사업은 내년 1월 8일부터 사업별로 진행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 활동비 등이 상이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사회서비스의 경우 월 60시간,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의 경우 근무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민간수행기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소득인정액, 보행능력 및 의사소통 수준, 노인일자리 참여 경력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최종 참여자 명단을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갑선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