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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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부모단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연구자인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정책 설명과 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발표는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의 ‘서울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챌린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나금주 센터장의 ‘광주광역시 융합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쟁점’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모두순 과장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정책’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라남도 내 각 장애인 부모단체의 토론문 발표와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전남발달센터 정현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법 개정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남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안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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