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선도 기대

전남도의회는 최무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전라남도 섬 발전’ 토론회가 지난 1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임병종 여수시 섬박람회지원과장, 정태균 전남도 섬 전문위원, 양영환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 이진의 전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부연구위원, 강동호 전남관광재단 국내마케팅 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가 세계인과 공감하는 여수섬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정순영 플레이스랩 대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성공적인 국제행사 사례를 통한 성공 전략, 섬박람회 홍보 활동, 마케팅 전략,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최무경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여수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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