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12일 ‘202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봉사로 우리 사회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김형석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과 체험사례 소감 발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기업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을 비울 줄 아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힘든 시기일수록 자원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헌신적인 봉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함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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