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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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농아인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1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최됐다.

믹스더블 컬링 종목이 도입된 이번 대회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를 통해 참가선수들은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믹스더블 컬링에서의 경기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종목은 내년 3월에 개최될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종목으로, 참가선수들에게는 데플림픽에서의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동계 데플림픽에 새로 신설된 믹스더블 종목이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아인 컬링의 발전 가능성을 나타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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