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기금으로 4,400만 원 기부
누적 기부금 1억600만 원 달해… “나눔문화 확산 앞장설 것”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4,4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서울 64호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한 에스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에스알 심영주 부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했다.

가입식에서 전달한 기부금 4,400만 원은 SRT 휠체어석 일반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는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기금으로, 중증 장애인 일터 차량 후원과 발달장애 아동 미술교육 지원 동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에스알은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누적 1억600만 원을 기부하며 ‘그린’ 회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에스알은 2021년부터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열매의 ‘착한일터’에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지역사회 김장 나눔,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에스알이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가득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도 에스알의 나눔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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