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변화하는 젊은 공단 만들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8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메타버스 속 문제해결학습을 통한 Z세대 혁신리더 양성’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 ▲혁신확산 4개 분야에 중앙부처, 공공기관, 교육청 등의 기관에서 총 134개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2개의 경진대회 출품사례를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공단은 치열한 경합을 거쳐 동상(처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2018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KEAD 주니어보드 제도를 운영하면서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DT(Digital Transformation) 트랜드에 따라,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교육을 기획·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단 경영에 반영해 혁신을 도모한 내용을 이번 사례에 담았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새로운 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공유되고 조직에 반영될 때 공단은 더욱 젊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사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의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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