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관리의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 유관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5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광양경찰서, 노인복지관, 광양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에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 2024년 각 유관기관의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내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 치료관리비, 검진비 무료 지원사업 홍보, 치매환자 가족 상담프로그램 공유, 센터 내 인지 재활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복덕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노화와 함께 더 많은 사람이 직면하게 되는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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