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7일 보성군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 검진 실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공립 요양병원 간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 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뜻 깊은 상을 받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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