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지원인 지원 사업 위탁수행기관 168개소에 지정 현판 전달
“위탁수행기관과 함께 성장하고, 서비스 질 높여갈 것”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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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근로지원인 사업 위탁수행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위탁수행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근로지원인을 채용·배치해 중증 장애인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판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근로지원인 지원 제도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1만3,000여 명의 근로지원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공단은 22개 소속기관을 통해 168개 위탁수행기관에 현판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15일에는 차정훈 고용촉진이사가 위탁수행기관 협의체 대표기관인 사단법인 해냄복지회를 방문하여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번 현판 제작을 계기로 위탁수행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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