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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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6일 LG유플러스 강당에서 제11회 꿈끼폭발 ‘너의 꿈과 끼를 응원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꿈끼폭발’은 두드림 장학금을 투자받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꿈을 지지해 준 투자기업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SK C&C 최예나 장학생의 ‘심청가’ ▲KB두드림스타 나선우 장학생의 비올라 연주 ▲LGU+요술통장 이재백 장학생의 피아노 연주 ▲KB두드림스타 안민혁 장학생의 오보에 연주 ▲H!두드림투게더, 임팩터 이서빈 장학생과 어머니의 스토리텔링 ‘너희들과 세상의 징검다리가 되어줄게’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과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을 보니 가족처럼 마음이 뿌듯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은 장애가정 청소년의 빈곤 대물림을 끊고 꿈을 달성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장학금을 투자하고, 사례관리, 맞춤형 성장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종합적인 인적투자사업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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