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컨벤션센터·관광재단 통합…스마트관광 역량집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이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기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이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기준 기자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지난 18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이병훈 국회의원,이귀순 시의회부의장, 김만곤 광주관광공사이사회의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총장, 유관단체장, 직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관광공사는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광주광역시 산하 3대 공기업으로 관광·전시·컨벤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는 새로운 희망에 대한 열정과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광주관광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가슴뛰는 미래 광주의 모습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의 통합과정에서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는 서로 뾰족한 송곳이 되어 3천만 이용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서 김진강 사장을 중심으로 질주하길 바란다.”며 “그 동안 광주가 재미없다는 얘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광주는 스토리가 있다. 노래와 춤이 있고, 스포츠가 있다. 더불어 광주는 정의의 도시, 먹거리 도시다. 이런 스토리를 토대로 관광객들이 광주로 몰려올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소개영상 시청, 기념사·격려사·축사, GITO 경영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 광주관광 비전달성 염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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