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으로 자발적 참여 줄이어

전라남도 고흥군은 연중 나눔에 이어 연말에도 여러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sk텔레콤 고흥지점 직원(조수인) 300만 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고흥지구 회장(조광영) 200만 원 ▲대정이엔씨(대표 김남열) 200만 원 ▲백두산건설 (대표 유복만) 백미 10kg 200포(500만 원 상당) ▲오성건축자재(대표 조승기) 쿠키·오란다 과자 각 100개(590만 원 상당) ▲혜은농원(대표 정혜은) 무김치 900kg과 김장용 생무 3톤(700만 원 상당) ▲거성산업건설(대표 유백근)과 식당 돈돈(대표 박봉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연말연시에는 가장 먼저 생각나고, 걱정되는 것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다. 소중한 나눔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흥군 모든 공직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흥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 중이다.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흥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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