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 기탁
“서울의 내일과 시민의 행복을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시의회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의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현기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에게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교육사업 등에 사용되며, 서울시의회의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액은 6,500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역사회를 곳곳이 누비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많은 현장 속에 시민들 곁에서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61억340만 원으로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는 세대주·사업장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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