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과 20일, 21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건강씨앗봉사단’이 참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씨앗봉사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에 발족한 KHEPI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단체다. 매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영양찰떡, 소세지빵 등 총 1,100개의 빵을 만들었다.

안전·위생 교육부터 빵 제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은 제빵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은 빵 반죽, 성형, 굽기, 포장 등에 정성을 다해 참여했다.

또, 건강씨앗봉사단이 만든 빵 1,100개는 희망풍차결연세대 등에 전달,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함을 전했다.

KHEPI 김헌주 원장은 “연말을 맞아 건강씨앗봉사단의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건강씨앗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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