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유치원 어린이들이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에 앞서 재롱잔치를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지한유치원 어린이들이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에 앞서 재롱잔치를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구립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책정원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책정원 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 2,494.95㎡이며, 2019년에 건립을 준비·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박미정·홍기월·김용임 시의회의원, 김재식 동구의회의장을 비롯 구의회의원들, 고재민 도서관건립총괄계획가(수원대학 교수), 광주광역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동구도서관위원회 정대근 위원장, 김명기 주민자치동구협의회장, 구제길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장, 문명숙 중앙도서관장, 송명희 무등도서관장, 문미영 지한유치원장 등 내빈과 유관 단체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 기념사에서 “평소 구민을 위해 정말 해 드리고 싶었던 것이 도서관 건립이었다. 2018년 첫부임 당시 담당과장님이 제게 이 땅을 팔자고 했지만 저는 이를 거절하고 도서관 건립에 매진해 오늘에 이르렀다.도서관 건립과정에 처음부터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인근 아파트에서부터 이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걷고싶은 천변길을 만들겠다. 이 과정도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책정원 도서관 개관식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한편, 이날 개관식은 개회사, 내빈소개, 경과보고,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도서관 순회,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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