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석교동은 지난 26일 석교동 한마음회에서 석교초등학교와 옥계초등학교의 장애아동 19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석교동 한마음회 회원들은 회비로 마련한 150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을 들고, 석교초와 옥계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준명 위원장은 “작지만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라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교동 한마음회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석교동 돌다리 한마음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제4회 나란히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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