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데프렌드봉사단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복지관 산하 봉사단으로 운영되는 데프렌드봉사단은 지난 2008년 12월에 창단, 현재까지 제주지역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해 중식을 조리해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약 1,500kg의 김장김치를 담아 제주지역 장애인 가정 30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동행 지원,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지원 등 장애인의 일상에 필요한 도움을 찾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데프렌드봉사단의 한 회원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됐고,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밝은 모습이 활동을 지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프렌드봉사단은 앞으로도 김장 나눔, 바자회 개최, 행사 중식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지역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