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 다해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건소 건강증진관 운영 시군 평가부분과 2023년 지역사회 금연 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전남 장흥에서 열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스트레스 제로(Zero)! 건강한 피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울금미스트 만들기 체험과 진도군 특산품이자 한약재인 울금, 구기자, 쑥, 흑미를 이용한 건강떡을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금연아파트와 공공기관을 돌며 ▲이동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내소자 상담 ▲생애주기별 체험활동 안내 등 주민 주도 운동을 시행해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진도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도 구강보건사업과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으로 건강한 진도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통합의학박람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진도군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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