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올 한 해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체육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체육가족 송년회’를 250여 명의 체육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체육 가족을 격려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올해 대전시 장애인체육 사업성과보고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구자현 사무처장은 “바쁜 가운데도 자리에 함께 하고, 대전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올 한 해 힘써주신 선수와 지도자, 임원 그리고 체육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까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대전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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