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동심 지켜줄 꿈돌이 인형 함께 전달해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7일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과 꿈돌이 인형(300만 원 상당)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조에 설치된 소원 항아리에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들을 수거해 마련했다. 꿈돌이 인형은 지난 9월~10월까지 판매한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꿈돌이 특별기획전 상품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정수미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상생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은 글로벌 국가대표 수중 발레단이 펼치는 수중 공연과 함께 해양생물과 미디어아트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4,200톤 규모의 수조에서 약 2만 마리(약 250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돼 대전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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