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신년 기자회견서 새해 ‘10대 역점사업’, ‘7대 시정 방향’ 제시
복지,관광, 농업, 에너지산업, 교육, 정주여건 개선 분야 중점 추진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10대 역점사업’, ‘7대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10대 역점사업’, ‘7대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12만 시민 행복, 나주발전을 향해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더 당당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강영구 나주시부시장,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 나주시청 간부진 및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나주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며 알찬 결실을 하나씩 마주하고 있다.”며 2023년 10대 성과를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어 2024년도 10대 역점사업과 관광, 농업, 에너지산업, 교육, 복지, 정주여건 개선 등 7대 분야 시정 방향을 밝혔다.

특히, 윤 시장은 “나주에서 행복을 그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관 건립, 최근 착공식을 가진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민·관 협력 종합병원 재개원, 청년 무상 임대주택 100호 확대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시책을 펴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위대한 나주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왔다.”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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