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위기가정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 지원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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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중국건설은행의 기부금은 재난, 경기침체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왕옥결 대표는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은 “중국건설은행에서 보내준 온정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적십자 누적 기부액은 1억4,000만 원을 돌파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연말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으며, 2021년 적십자 법인·단체 고액기부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4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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