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활동으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대전시 중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난방 여건 개선 등 주거 환경 변화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기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연중 모기 유충구제 방제활동을 통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중구 보건소 방역팀은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약 살포하고 또한 관내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겨울철에도 활동 중인 모기들의 서식지를 근절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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