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신성자동차는 2일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나종만 회장, 신성자동차 최장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성자동차는 육상·펜싱 선수 3명을 채용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평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신성자동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의 고용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성자동차 최장열 대표는 “지역 내 장애인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애사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나종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정착과 체육활동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