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제1차관, 시흥시 소재 노인복지관 방문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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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일상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2025년 노인 인구 1,000만 명 및 초고령사회 진입 등을 앞두고,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식사, 가사, 여가 등 일상 활동을 스스로 해결하기 곤란한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민, 노인복지관 이용자, 조식 제공 아파트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들과 이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 제기된 내용들을 포함해 노인의 식사, 여가, 건강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과제를 담아 ‘노인 일상생활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기일 차관은 “초고령화에 따른 부양부담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입소·입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돌봄 지원과 일상생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내실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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