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노인복지 확대
지역 노인, 건강과 노후 풍요롭도록 집중 관리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라남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노인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인사를 했다.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아이가 태어났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새해 조직개편으로 보건소에 노인건강과가 신설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 군수는 2024년 신년사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홈 CCTV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으로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 구축하고, 강진읍에 제2노인복지회관을 조성하며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과 취미활동을 위한 6070대학을 운영할 것을 천명했다.

군은 이밖에 마을경로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전체 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층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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