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어린이 재활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진인프라 임직원들이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경영 참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활동을 펼쳐온 지 10년이 됐다.”며 “올해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치료를 멈추는 일이 없도록 보탬이 되고 싶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푸르메재단 이원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어린이 재활치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진인프라에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적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1만 시민과 500여 개 기업,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2016년 4월 개원한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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