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체를 지원한 고양시 경로당 방문
난방비 지원 대책 이행 실태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취임 이후 두 번째 민생 행보로써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이 경로당에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약 20%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로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안 장관은 경로당의 효율개선 지원 결과를 점검하고,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11월~3월, 월 40만 원),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확대(어린이집),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확대 등을 담은 난방비 대책(2023년 11월 발표)을 안내했다.

또, 난방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국민들이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맞춤형 홍보 추진을 언급하며 촘촘한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께서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민생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장관은 경로당 방문을 마치고 겨울철 전력수급 점검을 위해 경기·서울 북부 전력공급의 핵심시설인 경기 북부 소재 양주변전소로 이동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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