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 단축, 작성 오류로 인한 재방문 등 불편함 해소

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예시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민원 신청 서류 작성 시 민원실에 비치된 작성예시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관계 민원서식 4종(출생·사망·혼인·이혼)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중구 누리집과 구청·동 민원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모드로 해당 서식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돼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QR코드 도입으로 민원인 대기시간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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