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험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 가져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취업준비 청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의해 선발됐다.

1월 8일~2월 26일까지 2회차로 진행되며, 1차는 1월 8일부터 2월 16일 33명, 2차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28명의 청년 행정인턴이 한 달간 ‘군청, 사업소, 읍·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자들의 이해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추진계획, 근무 수칙’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자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근무 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보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생활 공동체 경험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과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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