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중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훈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립생활훈련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도 시각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시각장애 정도,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 훈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점자 ▲컴퓨터 ▲스마트폰 ▲중도 시각장애 이해·심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밖에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 생활체육, 음악 활동 등이 있다. 

모집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며, 이후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오는 6월 14일까지 총 16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자립의 기반을 다듬어 다시 사회로 나가길 희망하는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02-950-0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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