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루 이사장 “장애인기업 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써 역할 강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본사에서 ‘2024 갑진년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회는 박마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센터 경영 목표를 알리고,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박마루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센터의 발전을 추구해야 하며, 개혁적이고 발전적인 변화에 동참해 장애인기업이 국민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를 한국장애인경제진흥원으로 격상하고, 장애인기업 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써 지원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 확대와 지역센터 창업보육실을 활용한 창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장애인의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날 ‘장애경제인과의 토론회’를 개최해 장애경제인에 대한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 ▲현장형 지원시스템 구축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장소통 확대 ▲창업교육 고도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상생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TF 구성 등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장애경제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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