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주민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

전라남도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해 6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운영 중인 ‘마음실음 미니갤러리’를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실 미니갤러리는 주민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 공간으로 ▲2023년 저소득층 문화프로그램으로 시행된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3D펜 프린팅 작품 ▲동사무소 직원들의 동아리(솟대 만들기)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지역주민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동 직원들의 협력 전시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사무소 방문객에게 힐링과 문화 체험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왕조1동은 복지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생활고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감성을 충전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웃들이 작품 전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