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사진 전시회 열어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11일 사진작가 모임단체인 사진여행에서 200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금액은 제3회 사진 전시회 기간 중 사진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도사동 저소득 아동 4가구에 50만 원씩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운 회장은 “미약하나마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아동돕기 전시회를 하게 됐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후원금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진여행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도사동에서 추천한 아동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 15명의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사진여행은 지역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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