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5일과 오는 26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숙지하여 구급대응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방법, 수액처치 및 산소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 전문강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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