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산하 공기업 한국 법인… 한국에 감사함 전하기 위해 기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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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우즈베키스탄 산하 공기업 우즈오토사노아트의 한국 법인 우즈오토코리아이 1억 원을 기탁하고, 고액 법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서울 68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우즈오토코리아 에샤노프 바흐티야르 굴랴밋디노비치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기부금액에 따라 각각 ▲1억 원 이상(그린) ▲3억 원 이상(실버) ▲5억 원 이상(골드) 회원으로 분류하는데 우주오토코리아는 그 중 그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즈오토코리아가 기탁한 1억 원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에샤노프 바흐티야르 굴랴밋디노비치 회장은 “우즈오토코리아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펼칠 예정.”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이 대한민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소중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즈오토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서울 사랑의열매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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