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 위해 사용

ⓒ글로벌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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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쉐어는 ‘케이안’으로부터 자사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다룸 대표 제품인 ‘나비베개’  1,980개(5,200만 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글로벌쉐어의 활동을 지켜보던 케이안에서 먼저 물품 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케이안은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적 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케이안이 기부한 5,200만 원 상당의 나비베개는 글로벌쉐어를 통해 서울 중구청으로 전달됐으며, 중구청에서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의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해 관내 취약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케이안 안광민 대표는 “새해를 맞아 다룸이 지향하는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취약계층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케이안은 국내·외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새해의 시작부터 뜻 깊은 기부를 결정해 준 케이안에 감사하다.”며 “기부된 베개가 취약계층들을 위한 편안한 쉼과 내일을 위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해 준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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