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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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경로당 식재료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10일 신내동에 위치한 구립 경로당인 ‘피울 경로당’에 중식 조리를 위한 식재료를 1회차 전달했다. 

경로당 식재료 지원사업은 노인에게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거점으로, 단순히 식사 활동 외에 식생활 교육과 영양·건강관리 등을 통합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재료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중식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식재료를 전달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까지로, 총 2개월 간 5회차에 걸친 식재료 지원과 식생활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식재료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의 첫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지역사회 경로당 내 먹거리 돌봄체계의 구축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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