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매개 교육·문화 프로그램… 서울지역 자치구센터에서 확대 운영 예정

서울시가족센터는 올해도 서울시 남성양육자를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추진 예정이며, 24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서울생활영역권자 중 0세~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400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주간 팝업북 형태의 놀이도구 신청을 받아 선정자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놀이를 매개로 한 자녀발달이해, 의사소통, 맞돌봄 3개 주제로 구성된 아빠육아달인 프로그램은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대상으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와 관련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지원을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놀이 매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1회기 317명이 참여했으며, 남성양육자와 자녀 간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놀이도구를 제작해 서울생활영역권자 중 0세~9세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500명 대상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돼 선정자에 한해 무료로 배포했다.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 놀이도구 신청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을 통해 가능하며, 이 외에도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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