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제1차관, 대한노인회장단 신년 인사 및 건의사항 청취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올해 노인복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복지 전달체계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약자 복지를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노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10.3% 늘린 25조6,000억 원으로 편성해 노인일자리를 14만7,000개 늘려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 개로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만4,000원으로 1만2,000원 인상했다.

또한 중점돌봄 필요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제공시간 확대(월 16시간→20시간), 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 강화와 서비스 질 개선 등의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일 차관은 “노인들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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